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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 지구온난화 관련 보고서 분석
작성일2009-12-1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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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지는 12. 8(화)  지구온도 상승 2℃ 이내 억제에 대한 논의가 금번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사항임을 강조하면서 이와 관련 최근 UN환경계획(UNEP), Mckinsey, Ecofys 등에서 발표한
    보고서 3편을 소개함

○ UNEP은 12. 6(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현재까지 발표된 선진국, 개도국 감축 목표를 근거하여 2020년
    전 세계 배출량을 460억 톤으로 예상, 同 수치는 지구온도 상승 2℃ 이내 억제를 위해 UN 과학자들이 권고한 
    440억 톤에 근접한다는 낙관적 전망을 발표했으나,

- ECO지는 UNEP의 전망치는 각국감축목표의 최대치를 기준으로 산출한 것으로 목표치보다 20억 톤 가량
    부족하며 목표치로 설정된 440억 톤 역시 지구온도 상승 2℃ 이내 억제 달성을 담보하지 못한다고 언급

 - 또한 선진국의 개도국 자금 지원, 잔여 배출권, 토지이용·토지이용변화 및 산림 활동(LULUCF)의 역할 및
    offset credit 관련 논의에 있어 괄목할 만한 진전이 이루어졌을 경우를 가정한 것이라고 지적

 - UNEP 보고서는 개도국에 충분한 자금 및 기타 지원이 이루어졌을 경우를 가정했으나 현재까지 선진국의
   개도국 지원자금은 불충분한 상태

 - 또한 첫 교토의정서 기간 내 잔여 배출권 처리 여부 및 방법과 LULUCF 회계에 관한 선진국들의 합의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으며 offset credit의 투명성 및 중복 계산 문제 역시 해결되어야 할 과제로 이러한 사항들을
    고려할 시 UNEP의 전망치에서 몇 십억 톤 증가 예상

○ 반면 Mckinsey는 개도국 및 선진국의 감축목표를 모두 고려하여도 2020년 전 세계 배출량은 490억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 Ecofys와 포츠담 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100년까지 지구온도 3℃ 이상
    상승이 예상되며 Ecofys는 2020년 전까지 전 세계 배출량이 정점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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