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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국민들이 쉽게 녹색생활 실천할 여건 만들겠다"
작성일2012-02-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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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녹색성장위원회가 추진해온 사업들 중 가장 큰 성과라고 한다면.
녹색성장을 종합적인 국가발전 전략으로 구체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녹색성장기본법을 제정하였습니다. 온실가스 중기 감축목표 설정 등 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ㆍ제도적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녹색기술 R&D 정부 투자 확대로 선진국과의 기술격차가 줄어들고 민간기업의 투자도 대폭 활성화하는 등 녹색기술과 녹색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창출에 있어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최근 설문조사에서 대다수의 국민들이 녹색성장이 다음 정부에서도 지속되어야 할 정책이라고 응답하는 등 높아진 국민인식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체제 구축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녹색성장 주창국으로서 국제적 위상은 어느 정도입니까.
정부는 녹색성장이 국제사회의 핵심의제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G20 정상회의, OECD, 기후변화당사국총회 등 다양한 국제회의에서 녹색성장 의제 확산을 주도해왔습니다. 또한 동아시아기후파트너십(EACP) 사업추진 등 녹색 ODA(공적개발원조) 확대 등을 통해 개도국의 녹색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녹색성장 싱크탱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설립 등을 통해 UNEP(국제연합 환경계획)와 같은 국제기구 및 국제사회에서 녹색성장의 모범국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의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시급한 녹색과제들은 무엇이 있습니까.
정부는 변화하는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0년 10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후변화 예측 및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재해 대책을 전 부처 차원에서 재검토하고 방재시설기준 강화 등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민의 녹색생활 확산을 위해 어떤 제도와 정책들이 마련되어 있는지요.
저탄소형 생산 및 소비를 유도할 수 있는 탄소성적표지제도 확대, 친환경건축물 인증, 탄소포인트 제도, 그린카드 발급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린카드의 경우 기존 카드 및 타 인센티브 제도와 연계하고 포인트 제공업체 및 제품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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